‘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 높아

데일리한국 2024-10-07 17:39:10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모습. 사진=대전창조졍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모습. 사진=대전창조졍제혁신센터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주최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와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주관하는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 Startup Korea Investment Week)’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스타트업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60여 명의 투자자와 510여개(1000명)의 스타트업, 창업관계자 및 참관자 등 총 5100여명이 참여해 1100여건의 밋업이 이뤄지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는 글로벌 데이를 별도로 마련해 총 11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글로벌(미국, 독일, 몽골, 베트남 등) 창업환경 및 생태계 활동을 공유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고 해외 투자사와 스타트업의 대전 진출과 글로벌 진출을 확인해보는 글로벌 데모데이(In/Out),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 사업 협의 및 협약 등을 추진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모습. 사진=대전창조졍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모습. 사진=대전창조졍제혁신센터 제공

글로벌 진출 관련 협의 사항으로는 △CES 2025 참가 스타트업과 시애틀 소재 대기업 간 협력 사업 구체화(미국), △오스트리아 대표 스타트업 행사 ‘Vienna Up’과 ‘Go Austria’ 양국 스타트업 상호 참여(오스트리아), △대전-베트남 학생창업 및 교류 활성화 도모, 양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BK 홀딩스와의 MOU 체결(베트남), △몽골 AC·투자사와의 협의를 통한 몽골-한국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 실시(몽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스페인 등이 ‘2024 SIW’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진행한 해외 투자사 및 스타트업이 총 30여 개국에 달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투자사 및 스타트업의 대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첫 발걸음이 됐다” 라며 “기술혁신이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국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시장 확장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