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축제 성공 개최, 상인 협조가 필수"…찾아가는 홍보 눈길

연합뉴스 2024-10-07 17:00:41

교통통제 구간 알리고 의견 청취…원강수 "상생하는 축제 추진"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2024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장 일대 교통통제 상황을 알리고 시민과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합니다"

시는 축제 주관 부서인 경제진흥과 직원들이 직접 축제장인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 상가를 방문, 교통통제 구간과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의견을 청취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오는 10월 25∼27일 축제 기간 교통통제는 크게 3개 구간에서 이뤄진다.

▲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일대(원일로∼평원로) ▲ KB국민은행 사거리(중평길 2∼평원로 45) ▲ 제일약국 사거리(원일로 70∼감영길 51) 일대다.

각 통제 구간에는 주 무대를 비롯해 만두 판매 부스와 만두 에코 뮤지엄 등을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두축제 배치도 및 교통통제 구역

원강수 원주시장은 7일 "올해 만두축제의 성공 개최에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축제 개최일까지 현장을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한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25∼27일 사흘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최 첫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