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데일리한국 2024-10-07 16:45:39
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모습. 서철모 청장(사진 가운데)이 추억의 교련복을 입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모습. 서철모 청장(사진 가운데)이 추억의 교련복을 입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괴정동 주민자치회(회장 배석효)가 주관한 ‘제4회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가 한민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괴정골 축제는 잊혀져 가는 과거의 재현과 현재의 만남이라는 세대 간 화합과 레트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됐다.

주민 장기 자랑,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원 경품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르신 문해교육(디지털기기 교육) △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사업 등 성과 보고 및 주민들의 선택으로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사업 순위를 발표했다.

배석효 괴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추진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통해 주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