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7일 월산초등학교에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및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광주대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산학협력단이 광주광역시 남구청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월산초등학교(교장 김수강)에서 청소년폭력예방 또래상담 및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산초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 모두 사랑하며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친구사랑 또래상담 및 생명존중 메시지 전달을 위한 피켓 홍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학교 및 일상생활, 또래관계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월산초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은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친구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청소년폭력예방·학업중단예방 등을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