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제일일보 논설실장 칼럼집 '단 소리 쓴 소리' 출간

연합뉴스 2024-10-07 15:00:36

'단소리 쓴소리 세상 그리고 사람 이야기' 표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제일일보는 김정주 논설실장이 '단 소리 쓴 소리'라는 고정칼럼에 실었던 글 중 115편을 엮어 단행본으로 펴냈다고 7일 밝혔다.

책은 '단 소리 쓴 소리, 세상 그리고 사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도서출판 카논을 통해 출간됐다.

김 논설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국제신문 기자로 언론인으로서 첫 발을 뗐다.

울산제일일보와는 2009년부터 함께 했다.

김영석 소설가는 "암각화 속 고래 한 마리가 문장과 문장 사이 진실과 호기심의 파고를 넘어 대양을 헤엄치고 있다"며 "등대와 같은 그의 어깨 위에 올라 그의 펜 끝에서 세상을 마주한다"고 독후감을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8일 오후 6시 울산시의사당 1층에 있는 시민홀에서 열린다.

can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