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군인가족 소통캠프’ 진행

데일리한국 2024-10-07 13:39:30
팽성 내리캠핑장 ‘군인가족 소통캠프’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제공 팽성 내리캠핑장 ‘군인가족 소통캠프’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팽성 내리캠핑장에서 군인 가족 23가구 88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6일 1박2일 일정으로 펼쳐진 행사는 특수한 근무와 잦은 이동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을 격려하고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실시했다.

캠프는 가족 명랑 운동회, 천체관측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군인가족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가족은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더 많은 추억 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군인가족의 적응을 돕고 사기진작을 위해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