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재난안전산업 전문지 '안전누리' 발간

연합뉴스 2024-10-07 13:00:30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산업의 실태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최초 재난안전산업 정보 전문지 '안전누리'를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누리'는 재난안전 인증제품과 신기술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면책규정 등 재난안전산업 관련 핵심 정보를 담았다. 온라인으로도 제공해 독자층을 넓힐 예정이다.

10월 창간호는 '디지털로 펼치는 재난안전 미래'를 주제로 구성됐다. 재난안전산업 통계를 분석해 산업 발전 현황을 숫자로 한눈에 살펴보고, 디지털 기반 재난안전기술의 실효성과 발전 전략에 대한 전문가 대담과 칼럼을 읽어볼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 기업과 재난안전제품 인증 기업, 재난안전신기술 지정에 관한 우수 기술 개발 사례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재난안전산업 주요 이슈와 수출 및 입찰 정보, 해외 박람회 소식 등과 함께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안전누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관련 기관·단체에 배포된다.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ksi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dd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