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미래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보여줄 전시회가 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에 스타트업 전문 전시 공간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레나'라고 이름 붙여진 이 전시 공간에선 국내외 스타트업 55개 사의 신기술이 소개된다.

음성으로 입출력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키오스크,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설루션 등과 관련한 제품 시연 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플러그앤플레이와 스타트업의 만남 자리가 마련된다.

최운백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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