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전, 태권도 사전경기로 분위기 띄웠다

데일리한국 2024-10-07 11:09:24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 사전경기. 사진=김해시 제공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 사전경기.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태권도 사전경기가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태권도 사전경기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전국체전이 시작됐다. 많은 인원이 김해를 찾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경기를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에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경남 전역에서 열리는 각 종목에 대거 출전해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의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30일까지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