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섬 방문 활성화 캠페인 3년째 지속

데일리한국 2024-10-07 11:26:07
‘한국 섬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 포스터=광주신세계 제공 ‘한국 섬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 포스터=광주신세계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전남 섬 지역 방문 활성화를 목표로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2022년 시작해 3년째 열리는 올해에는 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등학생들에게 전자책 이용권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광주신세계는 한국섬진흥원과 ‘한국 섬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를 시작한다. 섬 도장찍기 챌린지는 전라남도의 소멸 위험 섬들을 알리고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협업한 프로젝트로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70일간 진행된다.

섬 도장찍기 챌린지는 참여자들에게 미션을 주고 목표를 성공하면 참여자와 섬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기부형 챌린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챌린지’탭에서 ‘한국 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를 검색해서 시즌 3를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는 섬 방문 챌린지와 걷기 챌린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섬 방문 챌린지는 진도의 상조도, 하조도, 관매도를 방문하여 챌린지 해당 게시판에 사진 인증을 남기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두 번째 방법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본인이 있는 곳에서 걷기를 통해 걸음수를 더해 걷기 챌린지 성공을 도울 수 있다. 섬 방문 챌린지와 걷기 챌린지는 각각 50명, 5000만 걸음을 목표로 진행된다.

광주신세계는 섬 방문 챌린지나 걷기 챌린지 중 하나라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진도 조도초·거차분교·접도분교·모도분교·가사도분교에 재학중인 학생 49명에게 전자책 연간 이용권을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