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연말까지 17회에 걸쳐 경로당과 마을회관, 아동센터, 고등학교 등지에서 총 8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지진 대응 방안,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노인을 대상으로는 골절 사고와 치매 예방,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통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주는 등 연령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4∼5월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학생 및 교사 등 85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추상적 내용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알려줘 안전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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