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판로 지원' 협약

연합뉴스 2024-10-07 10:00:33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의 주문 전용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지난 4일 부산시 소재 부경원예농협과 '화훼농가 돕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부경원예농협은 전국 4개 화훼 농협 중 두 번째로 크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화훼 소비와 판로 확대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0월 3∼6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9회 김해꽃축제에서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양측은 또 앞으로 가정의 달, 추석 등 기념일 기획전을 진행하고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비수기에도 꽃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힘쓸 예정이다.

카카오의 김정민 메이커스제품 리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훼 농가와 농업인,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다양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noj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