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남자 조연배우상 수상

스포츠한국 2024-10-07 09:52:20
배우 안재홍/사진제공=MMM엔터 배우 안재홍/사진제공=MMM엔터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안재홍이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남자 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

안재홍은 지난 6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남자 조연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재홍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스크린을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본인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온전히 소화해 내며 영화 ‘족구왕’의 만섭,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영화 ‘리바운드’의 강코치 등 수많은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안재홍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아웃사이더 주오남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이어갔다.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아이시떼루”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한 그는, 작품 공개 직후 SNS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안재홍은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저에게 굉장히 특별한 의미로 남을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왔던 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까지 받았다는 것이 무척이나 큰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특별히, 제 팬클럽 홍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홍시들 덕분에 큰 힘과 위안을 얻게 된다.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재홍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MBC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 등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그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