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강은미 "죽도록 물어뜯어 승리"…살벌한 참호격투 승자는?

스포츠한국 2024-10-06 17:49:33
사진=채널A ‘강철부대W’ 사진=채널A ‘강철부대W’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강철부대W'가 첫 회부터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싹쓸이한 가운데 707과 해병대의 참호격투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W’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4.1%(닐슨코리아 전국)까지 오른 데 이어 ‘2049 시청률’에서도 종편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채널A 공식 유튜브 채널에 1회 풀 버전이 공개되자마자 91만뷰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여자 덱스’ 조성원(특임대), ‘피지컬 끝판왕’ 이수연(해병대), ‘날다람쥐’ 김지은(특전사), ‘카리스마 미소’ 원초희(해군) 등 ‘상여자’들을 응원하는 팬덤도 생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해병대 이수연의 ‘힘’과 707 박보람의 ‘기술’이 맞붙은 ‘참호격투’ 결과는와 더불어 ‘악바리 아이콘’인 707 강은미와 ‘전 유도 국가대표’ 전민선이 팀을 이뤄 해병대 박민희-윤재인과 참호격투에 나선다. 

‘악바리의 아이콘’, ‘깡은미’라는 수식어의 강은미는 참호에 입장하면서부터 살벌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는 “죽도록 물어뜯어서 이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뒤 당당하게 상의 탈의를 한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이거 UFC 복장 아니냐”며 화들짝 놀란다. 탱크톱만 입은 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강은미에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다른 대원들도 모두 ‘상탈’에 동참한다.

이후 한 대원이 복근과 등 근육을 자랑해 스튜디오 MC군단을 놀라게 한다. 김동현은 “이분, 현역이신가?”라며 경악하고, 타 부대 대원들마저도 “멋있다!”, “장난 아닌데?”라며 입을 쩍 벌린다. 

잠시 후 경기가 시작되자 대원들은 곧장 1대1로 맞붙어 과격한 몸싸움을 벌인다. 이들은 엎치락뒤치락 하며 서로를 찍어 누르는가 하면 압도적인 기세로 상대방을 잠수시키며 몰아붙인다.

박빙의 승부로 힘의 균형이 깨지지 않던 순간 한 대원은 상대 대원의 힘을 역이용해 넘어뜨리는 일갈 기술로 충격을 안긴다. 이를 지켜본 다른 대원들은 “유도 기술 아닌가?”라며 웅성댄다.

이후로도 막상막하의 대결이 계속되자 “이젠 완전 정신력 싸움이야”라는 말들이 나오는 가운데 갑자기 강은미의 눈빛이 돌변하는 ‘숨멎’ 상황이 발발한다.

채널A ‘강철부대W’ 2회는 오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