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구미·영주시' 선정

데일리한국 2024-10-06 17:39:21
'자전거 모범도시 구미' 조성도. 사진=경북도 제공 '자전거 모범도시 구미' 조성도.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 모범도시 공모사업'에 구미시와 영주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자전거 교통 모범도시를 육성하고 성공 사례를 통해 타 지자체로 전파·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용자전거 도입, 거점별 스테이션 설치, 자전거도로 재정비, 자전거 이용자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 등으로 자전거 활력 도시를 조성한다.

영주시는 무섬마을~영주댐 자전거도로 구축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 테마파크 등 지역 핵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자전거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또 전국 단위 자전거 행사 추진, 자전거 마일리지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