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놀자!” 2NE1 완전체로 ‘K-POP 여제’ 귀환 알렸다 [스한:현장]

스포츠한국 2024-10-06 18:17:44
사진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독보적인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10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4~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웬컴 백(WELCOME BACK)] 인 서울'을 열었다.

투애니원은 시작부터 ‘COME BACK HOME(컴백홈)’, ‘FIRE(파이어)’, ‘박수쳐’로 레전드 명곡 릴레이로 포문을 열었다. 공민지는 시그니처 포즈 다리찢기로 열기를 더했고, 씨엘은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며 메인 래퍼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산다라박은 팬들과 한명 한명 눈 맞춤 하며 오랜만에 만나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서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씨엘은 “투애니원의 리더 씨엘입니다”며 인사했으며, 박봄은 “박봄입니다”라고 인사하자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서 산다라박이 “상큼한 보컬 산다라박입니다. 보고싶었어요”라고 애정을 담은 인사를 전했고 공민지는 “투애니원 막내 민지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에요”라며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에서 블랙잭(공식 팬덤명)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