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별거 끝에 이혼" 발표 후 티아라 본업 모드…황재균도 준PO 2차전

스포츠한국 2024-10-06 17:21:07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과의 이혼 발표 후 본업에 복귀한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6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연은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에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 게시를 중단한 지 3개월 만에 올린 해당 영상에서 효민, 큐리, 은정 등 멤버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황재균 역시 본업에 열심이다. KT 위즈는 6일 오후 2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에서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렀다. KT 위즈는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2차전은 LG 트윈스에 승리를 내줬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며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