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서 송파구와 '스타일런' 축제…5천명 참가

연합뉴스 2024-10-06 16:00:17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일대에서 유통사 유일의 러닝축제 '스타일런 위드(with) 송파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롯데百, 잠실서 송파구와 '스타일런' 축제…5천여명 참가

롯데백화점과 송파구청이 공동 주최한 스타일런은 러닝에 문화 요소를 결합해 진행하는 축제로 2022년에는 '음악', 작년에는 '사진'을 콘셉트로 열렸다.

올해는 '패션'을 콘셉트로 진행해 총 5천여명의 참가자 모두 다양한 아이템으로 러닝코어룩을 선보였다. 러닝코어룩은 러닝복과 러닝용품을 패션에 활용해 일상복처럼 입는 차림새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송파대로를 가로질러 뛸 수 있도록 5㎞와 10㎞ 코스로 진행됐다.

달리기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키링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메달을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달리기 후 다양한 행사 부스를 체험하며 러닝 축제를 즐겼다.

바디프랜드와 가히, 가민, 팜얼라이브, 샥즈 등 총 19개의 후원사가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스타일런이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