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밀 제분공장 준공…하루 최대 생산량 60t

연합뉴스 2024-10-06 12:00:23

제분공장 살펴보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밀 제분공장을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제분공장은 하루 최대 60톤의 밀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

49억7천만원을 들여 지었으며, 건조시설과 저온 저장고, 우리밀 아카데미 체험장 등을 갖췄다.

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밀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2028년까지 밀 재배 면적을 확대해 우리밀 제품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hs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