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루프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루프탑 투어는 기존에 운영되던 'DDP 건축투어'의 동선을 DDP 지붕으로 확장해 지붕 위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체험이다.

프로그램은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에 시범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DDP 지붕 위를 걸어야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고소공포증이나 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DDP 홈페이지(dd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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