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까지 32일간 "정원도시 영월 알린다"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 국화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32일간 열린다.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운영 중인 연당원 국화축제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과 연당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기른 국화 분재를 전시한다.
이미 식재된 정원 내 버베나, 핑크뮬리 등 가을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선사한다.
차수국을 이용해 개발 중인 젤라토 및 식혜 등 1차 상품의 시음회와 정원식물을 본보기로 한 목판화 체험, 숲 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체험 및 시음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진행한다.
연당원 내 카페도 오는 13일 야간 운영 후 올해 연장 운영을 종료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6일 "국화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 예정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과 정원 도시 영월을 함께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