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이도현, 군대서도 비주얼 쇼크…'불후의 명곡' 스페셜 MC 활약

스포츠한국 2024-10-05 19:10:25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도현이 '불후의 명곡'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오늘(5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75회에는 '2024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1000만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도현이 스페셜 MC로 합류한다.

신동엽은 이도현의 진행 실력에 "무대에서 내려가서 '도현아 너 정말 잘한다'고 했다. 사실 MC가 쉽지 않다"라며 칭찬한다. 이에 이도현은 "현재 MC병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우로서 본업을 살릴 수 있는 MC병에 지원했다. MC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하며 참여했다"라고 비결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도현은 자리한 군인과 인터뷰할 때는 질문을 건네기 전 "필승"이라고 먼저 경례하며 예의를 갖추는 등 MC병으로서 각 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는다.

이번 '불후의 명곡-2024 국군의 날 특집'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하게 마련됐다. 우리 군인들의 강력한 사기에 걸맞은 에너지를 가진 인순이, 코요태, 민우혁, 영탁, 에일리, 리베란테, 트리플에스 등이 무대를 밟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조승연, 정승환 등을 비롯해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리베란테 김지훈 역시 국방부 중창단으로서 특별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국방부 중창단, 미8군 밴드, 가평군 소녀소녀합창단, 육군 2군단 태권도 시범단 등이 어우러지며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