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

데일리한국 2024-10-05 20:35:50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이 결혼 약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는 5일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며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되면서다 . 이에 지연 전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연은 약 4개월 만인 이날 이혼을 공식화했다.

지연은 변호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