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괌 유틸리티 ESS 시장 공략

데일리한국 2024-10-04 15:39:39
4일 서울시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왼쪽)과 리노 만자노(Rino Manzano) 파워 솔루션스 CEO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4일 서울시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왼쪽)과 리노 만자노(Rino Manzano) 파워 솔루션스 CEO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일렉트릭은 파워솔루션스와 4일 ‘스마트에너지 사업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태평양 도서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괌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파워솔루션스는 괌 전력청(GPA)이 주관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LS일렉트릭은 괌에서 진행되는 88MW(메가와트) 태양광, 241MW ESS 등 프로젝트의 개발·운영 등에 관한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태양광 연계 및 계통 안정화를 위한 유틸리티 ESS 시장은 북미,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우선 괌을 중심으로 전력기기를 직접 생산하고 시스템 솔루션을 ESS와 결합할 수 있는 당사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