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건강한 러닝의 표본…"묵묵히 겸손한게 더 멋져"

스포츠한국 2024-10-04 14:31:55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다정한 운동 인증샷을 선보였다.

4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진태현은 “진태현 전문 러닝 1년 6개월차, 풀코스 7번 출전, pb 3시간 28분(2번 출전은 전문 훈련 없이 그냥 나감), 하프코스 1시간 37분, 10K코스 43분. 박시은 전문 러닝 6개월 차, 10k 5번 출전, 10K코스 pb 54분”이라며 자신과 박시은의 달리기 기록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건강하게 아내와 즐겁게 운동하고 사는 중이다. 기록을 하도 물어봐서 알려드림. 그런데 기록도 중요하지만 조용히 묵묵히 겸손하게 달리시는 사람들이 훨씬 멋지다”라며 “앞으로 내 자신에게 겸손하게 훈련할거다. 노력은 하는 게 중요하지, 하고나서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 우린 다 동호인”이라고 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