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 파티시에과 장세아·천세화 학생이 천안시 백석문화대학교 및 (사)대한제과협회 전안시지부가 주최한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은 파티시에과 장세아·천세화 학생이 최근 천안시 백석문화대학교 및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한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천안의 지역 특산물인 배, 거봉포도, 호두 등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25팀이 일반부에 참가했다.

우송정보대학 장세아·천세화 학생은 '천안장사'라는 팀명으로 출전, 천안의 특산물인 블루베리와 메론을 활용한 버터쿠키와 호두를 이용한 엘리게이트를 선보이며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엄준철 우송정보대학 부총장은 “성인학습자로 운영되는 파티시에과에서 보여준 두 학생의 열정과 역량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재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를 통해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우송정보대학의 제과제빵과 조리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