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2025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7.17 대 1

데일리한국 2024-10-04 11:57:11
춘해보건대 전경.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 전경.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춘해보건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585명 모집에 4195명이 지원해 평균 7.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물리치료과가 정원 내 35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방사선과 10.2대1, 간호학과 8.7대1, 응급구조과 8.6대 1 순이었다. 수시1차를 마감한 결과, 응급구조과, 언어치료과, 보건행정과 등이 작년 대비 지원율이 소폭 상승했다.

2024년 라이프2.0 사업에 선정돼 2년차가 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에서도 작년에 이어 많은 성인학습자가 지원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춘해보건대는 오는 18~20일에 대면방식으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대학자체기준전형, 전문대이상졸업자전형, 농어촌전형, 기초생활·차상위전형, 만학도⸱성인재직자전형 등이 대상이다.

춘해보건대 관계자는 “면접고사는 학생의 인성, 태도, 학과진학에 대한 의지, 졸업 후의 계획 등 다양한 사항을 평가하는 만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장점을 중심으로 소신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면접 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