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같다”…中 깜짝 놀라게 한 ‘슈퍼 동안’ 할머니, 비결은

데일리한국 2024-10-04 11:27:43
사진=웨이보 캡처 사진=웨이보 캡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손녀와의 여행 영상을 올린 중국의 ‘동안’ 할머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톈진시에 거주 중인 징이라는 여성은 최근 웨이보, 더우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녀와 함께 여행하는 영상을 올려 유명해졌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미모,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징은 할머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어려 보이는 외모로 '징이 실제 아이의 할머니가 아닌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징은 “현재 자신은 40대이며 아주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고 현재 할머니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손녀와 함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놓고 싶었을 뿐,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고 전했다.

징의 동안 비결에 그녀는 ‘자기 관리’에 집중한다고 답변했다. 징은 “피부 관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며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 역시 젊어 보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슈퍼 동안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 “20대 초반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