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메타코미디와 '패션 페이크 다큐' 첫 선

스포츠한국 2024-10-04 09:59:55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 방송뿐 아니라 3D 버추얼 팝업스토어와 페이크 다큐 영상 등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메타코미디와의 협업을 담은 버추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웹에서 팝업스토어 기획전을 들어가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청담 쇼룸’ 테마로 꾸며진 팝업존을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 영상 속에서 소개된 아이템을 가상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회사는 올해 8월부터 릴레이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실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것처럼 감상 가능하다. 바로가기를 누르면 인트로 영상을 거쳐 팝업존에 들어서는데 실제 걸어가듯이 입체감이 있다.

공간은 팝업존, 갤러리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팝업존은 월별 테마에 따라 8월 ‘프랑스 파리 큐레이션’, 9월 ‘셀렙샵에디션x허명욱 작가 아트콜라보’, 10월 ‘메타코미디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상품을 360도로 살펴볼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화보도 감상 가능하다.

메타코미디와 손잡고 제작한 패션 페이크 다큐 콘텐츠 ‘터닝 포인트’도 공개한다. 30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계정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 개인 채널로만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해준 등 메타코미디 멤버가 출연한다. 이들은 CJ온스타일에 입점한 브랜드 루스, 언레이블, 노스페이스 제품들을 코믹하게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CJ온스타일 유튜브 계정에서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같은 시간 모바일 앱과 웹에서 김원훈·김해준이 영상 속에서 실제 착장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시작된다. 관련 아이템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획전 페이지는 4일 오전 10시 공식 앱과 웹에서 특별한 혜택과 함께 먼저 오픈된다.

회사 관계자는 “버추얼 팝업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 다양화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며 “2030 선호 브랜드를 가장 친숙하게 표현하는 메타코미디와의 협업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 커머스를 대폭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