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싱가포르서 8400억 수주로 대한전선 주가 강세

데일리한국 2024-10-04 10:30:35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대한전선이 4일 싱가포르 전력청과 8000억원 넘는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8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1만26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52% 올랐다.

이날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84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중 ‘NDC 373’ 프로젝트는 계약금액이 5000억원 규모로 초고압 교류 송전망 수출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사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인 400kV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싱가포르 전역에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