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TV홈쇼핑 GS샵은 가수 이상민과 손잡고 출시한 간편식 4종의 매출이 6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GS샵은 이상민과 지난 4월 '궁키친 특 갈비탕'을 시작으로 6월 '블랙타이거 새우'와 '돼지국밥', 8월 '손질 통 주꾸미' 등 간편식 4종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상민은 홈쇼핑 방송에서 갈비탕에 해산물, 미나리를 넣거나 블랙타이거 새우로 볶음밥을 만드는 등 간편식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갈비탕은 한 팩을 먹어본 뒤 맛이 없으면 전액 환불하는 '맛 보장제'를 도입한 덕에 누적 주문 30억원을 넘어섰다.

블랙타이거 새우와 돼지국밥, 손질 통주꾸미도 7회 방송 중 5회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5일부터는 해당 상품의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행사카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혜은 GS샵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기본에 충실한 음식에 이상민의 독창성을 더해 먹는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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