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관기관 합동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데일리한국 2024-10-04 09:51:17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서부 관내 학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서부 관내 학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경찰서,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서부 관내 학원의 어린이통학버스를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으로는 대전 관내 학원 현황과 경찰에 신고된 자료를 비교해 안전운행기록을 미제출하거나 통학버스 관리시스템 입력 사항이 미비한 48개 학원을 지정했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개정 도로교통법 숙지 여부 등 어린이통학버스 전반에 대한 안전 규정 위반 여부가 해당된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안전강화점검을 진행했으며 정지표시장치 고장, 어린이보호표지 미부착, 하차확인장치 구조 불량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시정하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