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온스타일은 메타코미디와 협업한 패션 페이크 다큐멘터리 콘텐츠 '터닝 포인트'를 자사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페이크 다큐는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려 허구의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제작한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에는 메타코미디 소속 개그맨 김원훈과 김해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이 CJ온스타일에 입점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루스(RUS)를 포함해 언레이블, 노스페이스, 오트리, 아미 등 20·30세대 선호 브랜드의 아이템을 코믹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CJ온스타일 유튜브에서 공개하며 같은 시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에서는 김원훈과 김해준이 영상 속에서 입은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한다.

관련 아이템을 보여주는 3D 버추얼(3차원 가상) 팝업스토어도 CJ온스타일 앱과 웹에 마련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버추얼 팝업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며 "20·30 선호 브랜드를 가장 친숙하게 표현하는 메타코미디와의 협업처럼 다양한 콘셉트의 콘텐츠 커머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