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베테랑2', 700만 목전 이틀 연속 1위…'조커' 2위

스포츠한국 2024-10-04 08:22:30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영화 ‘베테랑’2가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11만 34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77만 4010명이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던 '베테랑2'는 지난 1일 개봉한 '조커 2'에 정상을 내줬지만 하루 만에 다시 1위의 자리를 탈환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이다.

2위를 차지한 ‘조커:폴리 아 되’는 9만 88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1만 5712명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은 전날 하루 동안 6만 4385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만 9391명이다. 4위는 김고은, 노상현 주연의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해당 작품은 전날 5만 241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 35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