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한혜진이 기안84와 함께 여행을 떠나 타로점을 본다. 연애운을 점치던 타로 상담사는 "3개월 안에 연인이 생길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둘이 소주 한 잔? 한혜진x기안84의 찐한 술방 토크 | 세 얼간이, 찐남매 케미, 광주 여행, 홍어삼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혜진이 '세 얼간이'(이시언, 기안84, 한혜진) 멤버인 기안84와 함께 광주 여행을 떠나는 '광주 여행 2편'이 공개됐다. 지난 영상에서 이어서 둘은 미술품 전시부터 홍어삼합 먹방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화면

둘은 타로점을 보게 되고, 한혜진은 타로 상담사에 '연애운'을 봐달라고 청한다. 한혜진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타로 상담사의 두 손을 꼭 붙잡는다. 이에 기안84는 "얼마나 간절했으면…."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화면

이어서 한혜진은 간절하게 왼손으로 타로 카드 몇 장을 선택했고, 타로 상담사는 "어쨌든 연애를 시작할 것 같다. 3개월 안에 할 수 있다. 운은 그렇게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럼 나 크리스마스 때 혼자가 아닌 거야?"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친다.

이내 상담사는 "근데 포기가 빠르다. 카드 흐름을 보면 인연이 들어온다. 누가 소개를 해서 나가도 그 만남이 짧다. 누군가 다가오고 마음이 간다면 3번까지는 꼭 만나봐라"며 조언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화면

그러면서 상담사는 "축하 프러포즈 카드까지 나왔다. 근데 역방향이다. 항상 짧게 끝나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한혜진은 엎드려 우는 시늉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 모델로 데뷔했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 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