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이장우, '시골 프린스' 되나 (시골마을 이장우')

스포츠한국 2024-10-03 23:41:23
사진 출처= MBC 제공 / '시골마을 이장우' 스틸컷 사진 출처= MBC 제공 / '시골마을 이장우' 스틸컷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배우 이장우가 김제시장을 만나 지역 살리기에 나선다.

오는 11월, MBC 신규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 측은 2일, 이장우가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요일에는 이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장우가 김제평야를 배경으로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가 대중들에게 최초로 공개되기도 해 큰 관심을 얻었다.

'이장우표 막걸리'가 최초 공개된 곳은 지평선 축제로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김제 최대 축제다. 이장우는 직접 개발에 참여한 막걸리를 깜짝 공개했고 공들여 만든 막걸리를 직접 잔에 따라 나눠주며 시음회 현장에서 방문객 한 명 한 명을 정성껏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로 공개된 '이장우표 막걸리'에 대한 관심은 엄청났다. 이 막걸리를 맛보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준비한 막걸리가 순식간에 동나면서 그 열기를 증명했다. 막걸리를 맛본 사람들은 "또 먹고 싶어 아껴먹었다", "사 먹고 싶은 맛"이라며 호평 일색의 후기들을 올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다. 과연 요식업계 신흥강자로 입지를 굳힌 이장우의 막걸리 맛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출처= MBC 제공 / '시골마을 이장우' 스틸컷 사진 출처= MBC 제공 / '시골마을 이장우' 스틸컷

한편, 축제를 둘러보던 김제시장이 시음회 부스를 깜짝 방문해 이장우와 만남을 가졌다. 평소 시골에 식당을 열어 '지역 살리기'에 일조하고 싶다는 이장우가 김제시장을 보고 즉석에서 면담을 요청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11월 방송을 앞둔 MBC 신규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단독 공개된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전북 김제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자타공인 ‘맛잘알’로 인정받은 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막걸리를 완성하는 과정과 직접 개발한 안주로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식당을 여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