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3일 오후 2시 53분께 충남 예산 응봉면 농업용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진화 장비 17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 2개 동 중 1개 동(390㎡)이 모두 불에 탔다.
창고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용접작업 중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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