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딸 출산…"아빠랑 붕어빵이네"

스포츠한국 2024-10-03 17:16:41
사진 출처= 광수 SNS 사진 출처= 광수 SN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한 광수와 옥순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3일 광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어젯밤에 아용이(태명)가 태어났다. 너무 신기하다. 와이프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됐다.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됐다.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 게 인생 과업인가 보다"라며 출산 과정을 겪으며 느낀 바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빠,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 출산은 참 위대하다", "아빠 붕어빵이다", "예쁜 공주가 태어났네. 세상에 나온 걸 축복해"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사진 출처= 옥순 SNS 사진 출처= 옥순 SNS

옥순 역시 "내 눈에만 이쁜가. 하얗고 뽀얀 아용이. 신기하게 태어나자마자 확신의 쿨톤. 너무 귀엽고 예쁘다. 도치맘 시작"이라며 모자를 쓴 딸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광수와 옥순은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해 공식 커플이 됐으며, 이후 사귄 지 보름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화제에 올랐다. 둘은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후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지난여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이혼설에 대해 해명하며 임신 근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