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수·19기 영숙 "지금 너무 좋은데?"…데프콘 "자막 넣어라"('나솔사계')

스포츠한국 2024-10-03 14:45:30
사진=ENA, SBS Plus 사진=ENA, SBS Plu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의 설레는 로맨스가 공개된다.

오늘(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팔짱 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시그널을 주고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밤마실 데이트’에서 2:1로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은 이날 비오는 날씨 속에서도 다정히 우산을 함께 쓴 채 ‘팔짱 데이트’를 하면서 설렘을 키운다. 그러던 중, 21기 영수는 ‘모태솔로’인 19기 영숙의 특수한 상황이 의식됐는지 은근한 부담감을 내비친다. 그는 “하얀색 도화지에 뭔가를 그리려고 하니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긴 한다”며 “연애와 결혼은 현실인데…”라고 걱정스러워한다.

나아가, “혹시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친구들과 싸우면 어떻게 푸는지?”,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거나, 첫 남친에 대한 로망이 있는지?” 등 ‘현실 연애’와 관련한 질문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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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영숙은 21기 영수의 진지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고, 21기 영수는 흡족해하면서도 “정말 이렇게 (저와) 진행되어도 괜찮은지?”라고 다시 묻는다. 그러자 19기 영숙은 “저 지금 너무 좋은데?”라고 돌직구로 호감을 표현해 21기 영수를 빵 터지게 만든다.

두 사람의 찰떡 티키타카를 보던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 역시 마치 최종 커플의 탄생을 보는 듯 ‘물개 박수’를 친다. 급기야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나중에 ‘결혼 커플 탄생! 쾌거’라고 자막 넣어라”고 호기롭게 외친다. 벌써부터 ‘결혼’ 예언까지 나온 두 사람의 ‘팔짱 데이트’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