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공모에 2개 마을 선정

데일리한국 2024-10-03 14:36:14
김재욱 군수가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김재욱 군수가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칠곡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2개 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을 파악하고 설문을 실시해 사업 내용을 구성한 결과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정된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는 2025~2028년까지 4년간 ▲마을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정비 및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지역역량강화 등 마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