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롯데카드와 오는 4∼6일 서울광장에서 로컬푸드 상생마켓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시와 롯데카드가 지역 상생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는 행사다.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활용해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시의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가들이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강진 귀리김부각, 해남 쌀 아이스크림, 참기름, 디저트, 블렌딩 티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롯데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띵크어스'와 연계해 넥스트로컬 창업팀 판로 및 홍보 지원 행사를 열어왔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상생마켓 개최로 로컬 창업 활성화와 성장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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