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제7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운영된 제도로 지금까지 총 59명이 위촉됐다.

이번 7기 명예시장 분야는 산업기술, 미래세대, 미래 혁신산업, 약자 동행, 인구·저출생, 고령사회, 뉴미디어, 사회통합, 이민·이주노동, 청년 보훈, 기후환경, 건강·의료, 도시 안보, 문화예술, 교육, 장애인, 도시·건축, 체육, 지방 상생이다.

추천 기간은 4일부터 21일까지며 한 사람당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선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명예시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명예시장은 1년 임기 동안 각종 시 회의나 행사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명예시장 공개 모집 내용과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와 시민 간의 메신저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분들을 많이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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