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다.
새벽에 경상권과 제주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에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올 수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40㎜, 전북 5∼1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