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도서관이 오는 7일까지 '2024 온·오프라인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전자정보의 이용 방법을 알리고 연구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누리미디어, 엡스코 코리아 등 16개 전자정보 공급사가 참여해 금오공대 도서관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전자정보의 이용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해오다 올해는 도서관 일대에서 오프라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10여개의 학술저널 업체에서 전자정보 이용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술정보 활동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송지혜 금오공대 도서관장은 "대학 도서관이 구성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금오공대는 지난해 '메타버스 도서관 플랫폼'을 오픈해 전자책 대출, 전자저널 DB 및 검색, 도서 추천 및 신청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오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오는 7일까지 온라인 학술전자정보 박람회가 진행되며, 학생들은 ZEP 어플 설치 후 학번으로 메타버스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