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진행하는 MG손해보험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입찰을 마감한 결과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예보는 두 곳의 예정가격 등을 검토한 뒤 빠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안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자본조달 능력 등이 핵심 요인으로 평가될 것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금융지주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