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상반기 보장성 보험 계약유지율 개선

데일리한국 2024-10-02 21:47:45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보장성 보험의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보험계약 유지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6개월) 보장성 보험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도 90.2%를 기록했다.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고 13회 이상 월보험료를 납부한 비율로서 교보라플은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라 상품 판매 비중을 기존 저축성 보험에서 보험계약 유지율이 높게 유지되는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변경하고 있다.

교보라플은 신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진행 중이다. 기존 저축성 보험의 비중은 줄이고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해 신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또 고객이 보장성 보험 가입에 있어 설계사 도움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 상반기 교보라플의 보장성 보험계약 건수는 동기 대비 무려 90% 이상 성장했고 월납 환산 보험료도 67% 이상 증가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6월 월간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교보라플은 생명보험업계 중 2024년 상반기 계약 증가율이 7.7%로 생명보험업계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업계 평균이 -0.9%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 교보라플의 계약 증가율이 업계 평균 대비 7배 이상 높은 것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설계사의 강요와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이 필요한 보험만 스스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중심에서 유병자, 치매간병, DIY 건강보험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보장성 보험 선택의 폭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