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4∼17일 임시회…조례안 등 122건 심의·의결

연합뉴스 2024-10-02 19:00:3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4∼17일 제414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또 조례안, 동의안 등 접수된 의안 122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특히 임시회 첫날에는 '기후재난에 따른 벼멸구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경찰청 중심지역관서 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문승우 도의회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잘못된 정책 추진과 미흡한 제도로 도민이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