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 목동 아파트 보유' 오정태, 엄청난 수익 비결 공개 "술 먹을 시간도 없어"

스포츠한국 2024-10-02 16:54:17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목동 주상복합 자가를 보유한 개그맨 오정태가 돈을 번 노하우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는 김경진, 허경환과 함께 오정태 집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오정태는 목동 주상복합 자가를 가진 능력자라며 추켜 세웠다. 오정태는 집의 사이즈를 묻는 질문에 "43평(약 142㎡)"이라며 "아내와 공동명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혼 경력이 있는 탁재훈은 "나중에 제일 골치 아프다"라고 농담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5:5 해 놓는 게 낫다. 이혼하면 5:5 나눠 갖는 거다"라고 말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오정태는 또 "집값 많이 올랐다. 코로나 때 더 올랐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돈 어떻게 벌었냐'는 질문에는 "반지하에 오래 살았다. 옷을 빨아도 선배들이 냄새 난다고 혼냈다. 집은 높은 곳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남들은 소속사에 들어가고 할 때 전 행사를 뛰었다. 돌잔치, 팔순잔치, 기독교 행사, 불교 행사, 군부대까지 다 다녔다. 한 달에 행사가 60개가 넘었다. 계속 하니까 술 먹을 때만 돈을 쓰는 데 술 먹을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