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자갈치시장과 유라리광장 일대에서 제31회 부산자갈치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는 자갈치 용신제, 수산물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3일 저녁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남항을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 불꽃쇼가 열린 뒤 미스트롯3 출연자의 축하 공연이 뒤를 이을 예정이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오는 11일까지 남포동 비프(BIFF)광장에서는 자갈치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 세대와 중장년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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