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명물 소나무숲길 '통도사 무풍한송로' 새 단장

연합뉴스 2024-10-02 16:00:18

양산 통도사 무풍한송로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 관광 자원인 명물 소나무 숲길인 통도사 무풍한송로를 새롭게 재정비해 2일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연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무풍한송로와 주변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통도사 산문 입구부터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1.2㎞ 구간의 흙길을 다시 포장하고 석축과 경계석을 정비해 이날 준공했다.

통도사 경내 숲, 바위와 함께 어우러진 무풍한송로는 아름드리 노송들이 춤을 추듯 구불거리며 일 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해 방문객들에게 경이로움과 감탄을 자아내도록 하는 숲길이다.

양산 통도사 무풍한송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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